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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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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리운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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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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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20:39:05, 조회 : 5,406, 추천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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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곡리는
지난해 수해로 많은 풀과 나무가 사라지고 지형이 바뀌어 있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산골 풍경이 있었습니다.
강촌의 추억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지난해 담은 풍경이 있습니다. |
2007-05-18 00:3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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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과 사진으로
연두빛 추억의 길로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같은 곳을 다시 찾는 것은
그만큼 정이 서린 곳이겠지요...
보는 것만으로도 확연한 공감입니다....^^* |
2007-05-18 02:3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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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서 저 강을 내려다보면 풍요로운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오래 오래 살아야 한다면
그 여유마저 말릴만큼 외로움이 자리할 것 같았습니다. |
2007-05-19 18:4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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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모음
리코미
마치 내가 산속을 여행하고 오는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혀 멋진 여행을 하고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린님 그리 대수로운 여행이 아닐수도 있으련만 그리도 풍요로운 감사로 여행을 즐기시고 오시는 여유로운 마음이 부럽습니다.
애린님 ! 강원도 도사곡리의 여행 참 부럽습니다. 2007-05-18
06:37:11
天子峰
아 ------------------------------ !! 2007-05-18
07:21:20
영원해병
유쾌.통쾌.상쾌.진쾌(眞快)
이름 하여_____사쾌(四快)
평범한 표현속에 여행의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가뭄에 콩날것 같은 애린님의 게시물이
천자봉 쉼터를 찾아오는
눈팅 나그네의 눈(眼)을
새로운 감각으로 쉬고 가게하는 윤활유 역활을
합니다.
이 자연의 사진 작품에
거기에 멋스러움을 가하기 위해서
덧 붙인 글들이
노력한 흔적들이 역역 합니다.
가정에 복(福)스러움이 있길 기원 합니다. ㅎ 2007-05-18
08:20:19
아즈라엘
오늘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애린님, 좋은 여행 하셨군요.
저도 잠시나마 애린님의 사진속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음악 좀 가져갈께요^^ 2007-05-18
17:05:43
애린
라코미님 반갑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쉬이 떠날 수 없는 것이 제 여행입니다.
귀한 만큼 제 안의 기쁨도 크겠지요.
좋은 것을 보면 머물고 싶고
혹 아파하면 어루만지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천자봉님
지금은 어디에 계신가요?
무선 인터넷이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아보입니다.
늘...평안하세요.
영원해병님
님의 댓글을 가만 따라가 보면
예사롭지 않는 판단이 생갑니다.
그거....맞지요?
감사합니다.
아즈라엘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일찍 퇴근하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낮잠을 즐겼습니다.
휴식은 역시 에너지원인 걸 알겠습니다.
주말 내내 행복하십시오...
스마일
넘 멋져요 07.05.18 09:13
답글 애린 반갑습니다.스마일님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21:57
수정 I 삭제
잎싹
보는 순간, 아, 저 빛 가슴에 닿는 순간 온 몸이 찌릿함은... 와아~~ 저 연둣빛,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5월 빛... 07.05.18 09:49
답글 애린 포플러를 직접 보셨다면...잎싹님 정말 좋으셨을거에요. 잠시였지만 오래 기억에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21:59
수정 I 삭제
들꽃
글도 사진도 가슴을 푹 적시네요. 언제나처럼. 07.05.18 10:50
답글 애린 들꽃님 잘 계시지요? 언젠가 우리가 만난 것 처럼 애린홈 첫번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그날에는 오랫동안 몸담은 제 고향홈 식구들도 함께한답니다. 건강하세요. 22:00
수정 I 삭제
블루바이올렛
우리도 국도여행을 즐겨요....풍경스케치가 차암~ 잘 아름답게 묘사되어 직접다녀온 듯 합니다... 07.05.18 15:56
답글 애린 저도 국도를 좋아해요. 먼 길 휘어 돌아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운과 이런 귀한 찰나가 있거든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22:01
소공
5월의 푸른빛이 너무나도 이쁘네요...
2007.05.18 - 00:28
해송
이곳에 자주들려 고향소식, 동향을 접하곤 하는
여남중 출신녀입니다...
오월의 푸르름이 참 아름다워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2007.05.18 - 17:50
쏨벵이
오호! 역시~
관동별곡의 본 고장다운 강원도의 빼어난 산수풍경에
그대의 유려한 글솜씨가 곁들어
현대판 관동별곡을 한편 읽은듯한 촉촉한 기분이구료.
조선중기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관동별곡은
송강 정철이 관찰사로 부임하여 강원도일대를 유람하며
자연풍광에 대한 감회와 느낌을 빼어난 글솜씨로 표현한 걸작이지요.
그 관동별곡이 아무리 뛰어난들 어찌 애린님의 작품만 하리오.^^
멋진풍경을 감상하고 돌아와 사진과 해설까지 덧붙여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마음은 아름다운 나눔의 보시라 할수있소.
허나 객지에 불과한 그곳을 너무 추켜세우다 보면
자연히 고향의 섬풍경은 안개에 덮인듯 희미하게 퇴색되는 법이라
스쳐가는 나그네에 반해 조강지부를 천히 여길까 우려돼기도...
설마 그러지는 않으시겠지만..하핫..
2007.05.18 - 21:07
애린
소공님...그래요...지금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 이지요.
그런 날에 곱지 않은 게 또 어디 있겠어요.
연두빛,초록빛 저도 참 좋아하는 색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런 마음을 접고 싶을 때가 있지요.
일방적인 사랑이란 참 슬픈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네요. 제 맘을 알고 있는 듯 초록은
이렇게 곱게 자리해주었거든요. 행복했습니다.
해송님 반갑습니다.
어떤 날에의 독백은 참 슬퍼요.
그런데...저기 도사곡리 민박집 아낙도 그런 것 같았어요.
나그네를 볼라치면 그 세상 속의 이름이고 싶어 했거든요.
늘 새벽이면 안개가 떠오르고
구국 구구국 산비둘기가 울고
오다가다 들리는 나그네가 있어도
참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요....결국엔 저도 그 아낙도 뫼비우스의 띠였던 것입니다.
그 안에 님도 공존하고 계시네요.
종종 흔적 남겨주세요. 건강하시구요.
쏨벵이님
그 고기는 쏘는 거 맞지요?
맘껏 그 바다를 유영하고픈데 붙잡아 버리면 쿡 쏴 버리는
그 조그만 물고기...
여적 그 고기에게 쏘여본 적은 없지만 그 고기를 만나면
그렇다 하니 그런 줄 알고 언제든 조심하고 있지요.
떠나보고 만나보고 또 겪다보면 알아지데요.
내 자리한 공간과 그 안의 나를...
아무리 먼 길 칠흑같은 밤이어도
결국 돌아오는 길을 알고 있습니다.
너무 애태우지 마시어요.ㅎㅎ |
2007-05-19 2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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